아내가 이틀을 쉬는 날이면 우리 부부는 종종 동해안으로 1박 2일 여행을 합니다.
양양-속초-고성은 수도 없이 많이 갔지만, 그래도 늘 갈 때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
양양 IC를 벗어나 7-8 키로 정도 달리면 오른 쪽으로 푸른 동해 바다가 보입니다.
바로 그 순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지요.
오늘은 늘 다니던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타고 퇴계원을 통해서 화도 IC로 가지 않고,
2년 전 개통된 법원 IC를 통해 양평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이쪽 도로는 한산해서 평소 가평 휴게소까지 1시간 30여분 가량 걸리던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네요.
덕분에 집에서 양양 낙산사 까지 오는데 2시간 30여분 걸렸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10분 정도 보낸 시간을 빼면 2시간 20여분이지요.
완전히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로 사정이 좋아서 운전 부담도 없고요.








물치항 근처의 물치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