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아프리카 차드 분쟁과 독재자 이드리스 데비(Idriss Déby, 1952~2021), 보코하람과의 항쟁
차드 분쟁은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래 남부 기독교 세력과 북부와 동부의 이슬람 세력 간의 갈등으로 점철되었으나, 1980년대 정권을 취득한 북부 지역의 파벌 간의 내분으로 전이된 내분 형태의 분쟁으로 나타난다. 해당 분쟁의 주요 행위자는 여러 차례 변경되었으나, 이러한 정치 행정권자들은 항상 국가 통치 주도권을 두고 경쟁...
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3238185&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aver_news&CMPT_CD=E0033M빨치산의 태평소 소리 좋아했던 미군, 국악의 전도사가 되다[이희용의 월드코리안 12] 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민족·국제 이희용(hoprave)▲가야금 타는 해의만만년의 해...
육체는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몸의 모든 현상이 그 사람의 精神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임을 설명할 때 쓰인다.
거울이란 對象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거울이 매우 맑고 깨끗하면 대상은 거의 있는 그대로 보이지만 대개의 경우 약간은 혼탁하여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고 혹은 面이 고르지 못하여 이지러져 보이기도 한다.
즉 거울과 같이, 최선은 있는 그대로지만 대개의 경우 그렇지 못하며 때로는 일부를 상실하기도 한다는 것에서, 육체는 마음의 거울이란 말을 되새겨볼 수 있다.
우리는 심령과학의 이야기에서 일반적인 流體이탈 말고도, 임사체험자가 맹인이었음에도 臨死중의 주변상황을 설명하곤 했다는 사례를 들은 바 있다.
즉 눈은 사물을 보는 기관이지만 안 보일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고 육체에 의해 가려진 외부세계를 볼 수 있게 만들어진 窓인 것이다. 창이 크고 유리가 맑으면 밖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밖을 충분히 볼 수가 없다. 다른 감각기관도 마찬가지다.
사람 중에는 뇌질환 및 기타의 이유로 정신이 온전치 못할 수가 있다. 이러한 정신지체자의 마음은 본래가 그런 것이 아니라 뇌의 기능이 투명하게 마음을 육체에 반영시키지 못하는 탓이라고 볼 수 있다.
신체 부분상실환자가 아직도 그 신체가 존재한다고 느끼는 현상과, 반면에 드문 일이지만 멀쩡한 팔다리를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면서 절단수술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後者의 경우는 이전에 영혼이 온전하지 않은 육체에 더 익숙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오래전에 개봉된 외국 영화 第六感(sixth sense)에서 주인공이 자신이 죽은 걸 모르는 채로 일년여를 활동한다는 設定은 인간의 온전한 마음이 있으나 육체가 (없어서)그것을 지상에 온전히 투영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신체의 일부이건 전부이건 자신의 마음과 불일치하면 일단은 자신의 마음을 우선하여 느끼는 현상인 것이다.
연예인 하리수와 같은 예는 자기의 本 즉 마음과 具 즉 육체가 일치하지 않아 몸에 불필요한 것이 있고 있어야 할 것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이다. 비단 성별뿐만 아니라 사람은 본래 영혼에게 익숙한 육체 및 사회적 本分과 거의 일치하여 태어날 수도 있고 작게 혹은 많이 어긋나 태어날 수도 있다. 남녀뿐 아니라 자기에게 어울리는 성장환경, 인척관계 등도 合當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이 다 유전자의 복잡성에 따른 인간세상의 無限數의 가능성 실험이다.
本과 具가 어울리는 사람은 정서적 안정을 확보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기분열이 일어나기 쉬울 것이다. 그렇다고 本에 맞게 具를 억지로 맞추려는 것은 被造의 趣旨에 어긋난다. 本具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바로 영혼단련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