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자연재해, 상상을 초월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3107490005641?dtypecode=pancode_main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 797명·실종 3048명…터널 구조 사력입력 2026.08.31 07:54한국일보를 선호 출처로 추가김현우 기자네팔, 수력발전소에서 집중 구조작업미국·캐나다 등 긴급 자금 지원이미지 확대보기29일 네팔 홍수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누와코트 지역 비...
AI(인공지능) 기반이 없는 시절에 역사·문화에 관한 탄탄한 글을 수십 년간 거의 매일 같이 발표하는 일은 간단치 않다. 읽고 쓰는 데 일과의 상당 부분을 바치는 것은 기본이고, 지금 같으면 AI가 단 몇 초 만에 해주는 검색 및 자료 정리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런 시절에 조선일보 기자 이규태(1933~2006)는 왕성한 학구열과 부단한 노력에 더해 조선일보사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역사·문화에 관한 글을 지속적으로 써냈다. 그는 이 분야에 관한 한국인들의 지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글이 대중적 호응을 얻은 것은 1980년대부터다. 그는 대표 칼럼인 '이규태 코너'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세기 후반의 조선일보 주요 필진 중 하나가 그였다. 그런데도 거의 아무런 사회적 논란도 일으키지 않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런 점에서도 인상적인 인물이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