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자연재해, 상상을 초월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3107490005641?dtypecode=pancode_main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 797명·실종 3048명…터널 구조 사력입력 2026.08.31 07:54한국일보를 선호 출처로 추가김현우 기자네팔, 수력발전소에서 집중 구조작업미국·캐나다 등 긴급 자금 지원이미지 확대보기29일 네팔 홍수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누와코트 지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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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네팔 홍수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누와코트 지역 비두르시 인근 바타르에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군 기지 앞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으로 일하다 실종됐다는 현지인의 가족인쁘리아 카렐(35)씨 일행이 한국 기업 측이 상황 설명 등에 나서줄 것을 취재진에 호소하고 있다. 누와코트(네팔)=뉴시스
네팔 북부와 중국령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빙하 붕괴로 발생한 대규모 홍수의 사망자가 797명, 실종자가 3048명으로 늘었다. 구조대는 수력 발전소 터널 등에 고립된 수백 명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네팔은 사망자가 781명, 실종자가 2,5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영방송(CCTV)은 16명이 숨지고 546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 당국은 티베트에서 고립됐던 관광객 555명과 중국인 주민 499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네팔에서 발표한 실종자 중에는 10여곳의 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933명, 카일라스산을 찾은 힌두교 순례자 등 외국인 592명이 포함됐다. 네팔 당국은 수력 발전소 가운데 100여 명의 노동자가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트리슐리 3A와 3B 발전소 일대에서 집중적인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