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자연재해, 상상을 초월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3107490005641?dtypecode=pancode_main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 797명·실종 3048명…터널 구조 사력입력 2026.08.31 07:54한국일보를 선호 출처로 추가김현우 기자네팔, 수력발전소에서 집중 구조작업미국·캐나다 등 긴급 자금 지원이미지 확대보기29일 네팔 홍수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누와코트 지역 비...
키르기스스탄 잘랄아바트에서 쫄깃한 라그만을 먹고 숙소로 간다. 베쉬바르막도 여기서 먹을 수 있다. 베쉬바르막(Beshbarmak)은 다섯 손가락이라는 뜻을 가진 중앙아시아식 수제비 요리다. 원래 면이 중국 산서성의 도삭면처럼 퍼지게 잘라져 있어 손을 이용하여 먹는 것에서 유래된 음식이다. 다른 면 요리들과 다르게 이 음식은 고기가 메인이고 면은 서브이다. 식당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면과 고기가 차갑게 식어서 나오는 대신 설렁탕 국물 비슷한 고기 국물이 다른 그릇에 곁들여 나온다.

투르크어로 다섯 손가락을 뜻하는 요리 베쉬바르막, 출처 : Wikimedia Commons
카자흐인과 키르기스인들은 킵차크 투르크계 민족으로 언어, 문화 등이 거의 같다보니 요리 및 식문화도 비슷하다. 고대부터 유목민이었다보니 목축업이 발달해 고기 요리와 유제품 요리들이 발달되었다. 실크로드를 통한 중국과의 무역도 있었다보니 중국 요리의 영향도 받았다. 훗날 이슬람 제국에 의해 이슬람을 받아들이면서 할랄 푸드가 발달되었다. 그 외 신장 남부(알티샤르)의 위구르족들, 몽골계 민족들의 영향도 받았고 훗날 제정 러시아 및 소련의 영향으로 러시아와 동유럽 요리들의 영향도 받아들였다.
카프카스 지방 사람들이 이주해오기도 하면서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체첸 및 인구시 요리들의 영향도 받았다. 또한 고려인, 유대인 등도 이주해오면서 이들의 영향도 받았다. 고려인들은 당근으로 김치, 나물무침과 비슷한 요리들을 먹었다. 오쉬 등 키르기스스탄 남부 페르가나 계곡, 카자흐스탄 남부의 투르키스탄 시 등 남부 지역의 요리들은 우즈베키스탄 및 타지키스탄 등과 매우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