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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6《인류의 최상급 지성은 무엇을 교육하고 있는가》
  • 조율여백
  • 등록 2026-08-06 23:09:01
  • 수정 2026-08-10 09:42:27

*위 이미지는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인류의 최상급 지성은 무엇을 교육하고 있는가》


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학문과 제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과 정치, 경제 시스템은 뛰어난 지성과 기술을 길러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가지 근본적인 질문을 자주 하게 됩니다.

과연 인류의 최상급 지성은 무엇을 교육하고 있는 것일까요.
물론 과학과 의학, 공학, 예술은 인류의 삶을 크게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그 뛰어난 지성이 자본의 극대화와 권력의 유지, 경쟁의 심화에 우선적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과도한 소유를 정당화하는 논리, 사실을 왜곡하는 기술, 타인을 기만하는 전략, 자극과 쾌락을 소비하도록 만드는 구조가 더욱 정교해지는 모습도 함께 나타납니다.
그러한 구조는 결국 약탈과 유린, 파괴를 낳고, 수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사회의 주변으로 밀어내기도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그 고통에 공감하기보다 무감각해지고, 그것을 당연한 현실처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저는 인류에게 더욱 필요한 교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아니라, 역사와 자연, 그리고 존재가 어떻게 긴 시간 동안 축적되고 이어져 왔는지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한 존재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수많은 생명과 역사, 희생과 노력, 그리고 자연의 순환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적층의 과정을 이해한다면, 자신의 삶 역시 단순한 소비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이어받은 기회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존재로서 자신이 어떠한 쓰임을 남길 것인지, 공동체와 다음 세대에 어떠한 의미를 전할 것인지에 대한 성찰 역시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다루어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듯합니다.
 
인간은 살아가는 방법은 배우지만, 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존재의 의미를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깊이 성찰할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교육이 지식과 기술을 넘어, 역사의 적층성과 존재의 책임, 그리고 합당한 쓰임에 대한 성찰까지 함께 담아낼 수 있다면, 인간 사회는 조금 더 조화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뛰어난 지성이란 더 많은 것을 소유하는 능력이 아니라, 더 넓은 책임을 이해하고 더 깊은 의미를 실천하는 능력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인류가 앞으로 더욱 고민해야 할 교육의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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