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구성 재해석 - 차용?
  • 이병호
  • 등록 2026-05-21 07:12:35
  • 수정 2026-05-21 08:11:00
감(靈感)님이 외출나가 안돌아올때 차용이니 오마주니 고상한 단어들을  들먹이며 하는 작업이
특정 화가의 작품을 재해석 재구성하는것이다.

내 경우가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또한 제대로 하려면 첩첩산중이다.


[ 재해석 재구성 ] 
그냥 모사하는 행위는 치기에 가까우니 
결국  철저히 원도를 파악하고 비틀기 & 자기화 시키려면 작가의 의도 파악이 우선이다. 

그런데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의도파악이란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예술가들이 작품마다 의도니 뭐니 하는일을 하지않기때문이다. 그나마 평론가의 작품해설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허긴  예술가가 작가의도니 뭐니 다 정해놓고  창작하는 경우가 어디있나? 
평소 마음에 담아 두었던 그 어떤것들이 영감과 조우를 하고 포텐이 터지고 무의식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 대부분이다.
 
즉 작가의도 파악이 최우선이라는것을 알면서도 참고할만것이 없는 
경우가 다반사. 그래서 작가가 평소하던말 혹은 제목에서 힌트를 얻기도 한다.  
작품해설이 있다해도  설령있다해도그것은 미평가의 관점에서 그리 작품을 해석한다는 이야기지
그게 백프로 작가의도를 반영했다고 볼수도 없다.

허니 결국 차용하는 작가의 작의적 주관적 해석이 개입할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

하기 작품은 조르지오 데 키리코 작품 The Two Mask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작품해설 참고할만 한게 빈약.
그래도 뭔가 느낌이 오는 작품이라 왜 왼쪽에는 속이 텅빈 나무 마스크이고 오른쪽은 마네킹일까?
시원치않은 머리지만 몇일을 생각하니 느껴지는바가 있더라. 
*마스크는 과거부터 페르소나를 표현하는 장치중 하나였다.   
 그런데 키리코 작품 나무 마스크뒤에는 ...?!



1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