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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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반경 10킬로 안에 공릉 호수가 있다. 그 옆에는 유럽의 멋진 성처럼 만든 프렌치 카페가 있어서 종종 간다.
이곳에 접근할 때는 장곡리 산길을 통하는 방법과, 통일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명봉산로 쪽으로 좌회전해서 가는 방법이 있다.
오늘은 장곡리 산길을 따라 가는데 대략 3킬로가 안되는 산길이지만 좁고 가팔라서 강원도 산길을 가는 느낌이 든다. 이 산길을 벗어날 즈음에 커다란 공릉 저수지가 오른 쪽으로 보인다.
5월 녹음이 짚을 때 넓은 저수지와 대비된 풍경은 보기만 해도 편안한 느낌이 든다. 호숫가 근처에 차를 세워 놓고 사진을 몇 장 찍고 한참을 구경을 했다.
그리고 나서 조금더 내려가면 왼쪽에 파주의 명물인 프렌치 카페 <모쿠슈라>가 있다. 주말에는 너무 차량과 사람들이 많아서 감히 올 생각을 못하지만 평일에는 별로 없다.
요즘은 카페도 아주 크고 멋지게 지어야 더 장사가 잘되나 보다. 이곳의 2층에서 커피와 빵을 사서 맨 끝 방에서 거진 3시간을 공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