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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꽹과리와 유사한 베트남의 꽹과리, 당짠(Dang Tran)
  • 알렉세이정
  • 등록 2026-04-17 22:46:50

베트남이 불교국가라서 석가모니 상이 있는 것은 이상하지 않지만 마치 한반도의 불상모형과 비슷한게 어떠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알 수가 없다. 꽹과리와 전통 마상, 용 문양 담뱃대는 꽤 인상적인게 특히 꽹과리는 우리만의 전통악기이다. 전통마상은 기마민족이 아니면 있을수 없는 물품이다.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어떤 연관이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국 꽹과리와 유사한 베트남의 꽹과리 당짠(Dang Tran), 출처 : 베트남 하노이 36거리에 있는 골동품 가게에서 필자의 직접 촬영


단 응우엣(Dan Nguyet, 베트남 전통 기타)은 둥그런 기타 모양으로 비엣(Viet)족의 전통악기로 흔히 민간에서는 당낌 (Dan Kim), 봉 (Vong), 응우엣 껌 (Nguyet Cam), 또는 꾸엉투껌 (Quan Tu Cam)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단 응우엣의 재료는 나무이며 몸통은 지름 30cm 정도의 둥그런 형태다. 학방(Hat Van), 까후에(Ca Hue, 후에 음악), 박엄(Bac Am), 그밖에 전통 무대 공연에 널리 사용된다. 


기타처럼 소리를 튀기며 음을 창조해낸다. 작곡가들은 당응우윗으로 연주하는 다양한 음악들을 작곡해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들로는 꾸에 따(Que Ta), 띤 메꾸어 짠 루안 (Tinh Me cua Tran Luan, 짠 루안 어머니의 사랑) 등의 곡이 유명하다. 띠바는 원래 중국의 비파(PiPa)에서 유래한 것이다. 보통 오동나무를 원료로 하여 만드는데 길이는 보통 94~100m, 가격은 30~50만 동 등 다양하다. 


비록 각 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악기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가질 수 있게 변화, 발전해나가는 것처럼 띠바 역시 베트남 민족의 고유한 특성과 결합하여 독특하게 발전해왔다. 띠바는 불교음악, 궁전 음악 등 베트남 종합민속전통음악에 두루 사용되며 베트남 민족의 문화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당짠은 한국의 가야금이나 거문고에 비견되는 낀(Kinh) 족의 전통악기로 줄이 16개라 텁룩(Thap Luc, 16이란 뜻)이라 부르기도 한다. 


크기는 세로 110cm~120cm, 가로는 25~ 30cm 정도이며 재료는 표면이 0.05cm로 살짝 말린 오동나무를 쓴다. 짠 반 케(Tran Van Khe) 박사가 언급하기를 “당짠은 쩐(Tran) 왕조 혹은 그 이전 시대부터 이미 사용해오던 후에의 대표적인 궁중 악기 가운데 하나다. 지금은 이전에 부드러웠던 비단 현도 지금은 쇠줄로 바뀌었지만 700년간 베트남 민족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이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다. 베트남 전통음악의 성향을 대변해주며 베트남인들의 예술적인 관념과 일치한다는 이유로 이 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수많은 곡들이 작곡되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고향의 가곡(Mua Thu Que Huong) 등이 있으며 째오, 까이릉 등 베트남 전통극이나 오케스트라의 필수구성악기 가운데 하나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 가야금 (12줄), 몽고에 자탁(Jatac) (12줄), 일본에 고토(Koto) (13줄), 중국에 젱(Zeng) (13-16줄), 인도네시아에 카찹(Kachap) (7-24줄)이 있다면 베트남에는 자랑스런 당짠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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