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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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들이 수장만 몇 명을 죽이면 전쟁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까? 이슬람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은닉형 지도자, 대체자를 항상 양성해 놓고 있다. 죽으면 "영광스러운 순교"의 길을 걷는다 믿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하드의 순교자들은 저 세상에서 특별한 이득을 갖게 되고 죽고 나서 낙원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게다가 이맘들은 순교자들에 대해 "죽는 것은 영광스러운 것"이라 가르친다.

중세 시대 전쟁터에서 가장 앞에서 군을 지휘하는 이슬람 지도부, 출처 : Алексей Зён의 페이스북
미사일 맞고 죽거나, 참수를 당하면 시아파는 마지막 칼리프였던 알리처럼, 혹은 그의 후손인 이맘 후세인처럼, 이유야 어찌됐든 이슬람을 위해 싸우다 죽으면 알라가 있는 낙원으로 가서 영생을 누린다. 그때는 진짜 불멸이 된다고 믿는다. 한국인들에게 있어 이같은 믿음이나 종교문화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은 범위에 있지만 여튼 무슬림들은 그렇다.
수장 몇 참수하면 죽음을 각오하고 낙원에 들어가 알라의 옆에서 영광스러운 영생을 누릴 수 있으니 지 아무리 개죽음이라도 기꺼이 수장 지위를 받아들인다.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창시한 이후, 5대 칼리프 중 첫 번째, 아부 바크르를 제외하고는 모두 암살 및 전사하여 생을 마감했다. 그 이후로 항상 그들을 대체하는 인물이 나타나 이슬람을 이끌었다. 이것이 7세기 무함마드 이후, 이슬람이 끈질기게 1,300년 이상의 세월동안 이어온 이유다.
수장 몇 명 타격해 죽이고 끝날 정도에 불과했다면 1,300년의 세월을 이어오지 못하고 무함마드 다음 세대에 이미 이슬람은 절멸했을 것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지하드의 원조, 암살단파, 이스마일파, 무슬림형제단, 와하브파, 알카에다, ISIS, 하마스, 헤즈볼라 등등, 서방이 제거했던 지하드들이 수장들과 지휘부들을 계속 제거했다고 사라졌나? 암살단파는 시아파 지하드의 상징이 되었고, 이스마일파는 수니든, 시아든 중동 어디든 존재한다. 무슬림형제단 또한 이집트에 여전히 건재하고 있고, 와하브파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 그대로 남아있다.
알카에다 또한 세력이 많이 줄었지만 점조직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ISIS는 여전히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에서 활동 중이다. 하마스는 계속 수장과 지휘부들을 폭사시켰지만 여전히 가자를 지키고 있다. 이스라엘은 서울 강남 크기에 불과한 가자지구를 여전히 정복 못하고 있으며 하마스는 여전히 건재하다. 헤즈볼라도 마찬가지로 계속 지도부들을 참수했지만 여전히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이란도 마찬가지다. 수장 하메네이나 혁명수비대 주요 인사들을 계속 참수해도 신정 정권 무너뜨리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한낱 단체에 불과한 하마스와 헤즈볼라도 정리 못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단체보다 더 큰 국가의 지배 세력을 완전 제거하고 정리하는게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나? 이 말도 한낱 러시아뽕이나 이란빠, 개슬람 종자가 헛소리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무슬림형제단, 와하브파, 알카에다, ISIS, 하마스, 헤즈볼라 등등을 완전히 멸절시키지 못한 것은 사실이고 팩트다. 사실이고 팩트를 말했는데도 왜 부정하는 것인가? 지나온 사실이 증명하고 1,300년의 이슬람 역사가 증명하는데 이 자체를 부정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