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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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아는 율법의 개념이지만 광의의 개념으로는 통치의 개념이기도 한다. 그래서 이슬람 국가의 법적 개념은 이러하다.

이슬람 샤리아 법전, 출처 : Алексей Зён의 페이스북
"이슬람 국가의 모든 법적 구속력은 샤리아에 기초한다. 샤리아 외에 다른 법률은 추가 될 수 있고, 샤리아를 응용할 수 있으며 법치적 통치를 위해 개정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본은 샤리아여야 하며 이는 불변의 진리이다."
그래서 사우디나 이란 같은 국가들은 정치=법=종교가 한 덩어리인 정치체가 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신정주의(Theocracy)가 된다.
세속주의적인 국가들이라면 서구 기독교적 가치를 존중하면서 공존할 수 있지만 샤리아의 통치 개념을 가진 신정주의 국가는 동화와 공존이 불가능하다. 나는 세속주의적인 마인드라 모든 문화와 종교의 가치를 인정하고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원리주의나 신정주의 마인드의 무슬림들은 중세 카톨릭 꼴통들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
사실 이러한 꼴통 원리주의를 만들어 놓은 집단은 서구이다. 십자군 전쟁 때부터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을 학살해왔고 공격해 왔다. 오스만 제국 때만 해도 종교의 자유를 허용했지만 그 대신 기독교인들에게 세금을 내게 하여 국가를 운영했다. 그런데 그런 오스만 뿐 아니라 이슬람 국가에게 공격을 가했다. 그 전에는 원리주의자들이 그렇게까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서구의 식민지화, 침탈, 분열로 인한 내전을 부추기게 만든다. 그러다보니 이들에게는 그 자구책으로 선전한 것이 원리주의, 근본주의였다. 기독교의 식민 종주 세력과 싸우면서 자신들의 민족주의를 내세우며 이슬람 원리주의로 흘러가 이를 한 몸으로 융합시키는 것이다. 그러면서 투쟁을 강조하고 이를 성전(聖戰)으로 규정한다. 그러니 곳곳에 테러들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막 유목 문화와 높은 아랍 및 페르시아, 투르크 문명권의 결합은 토속문화와 문명권의 결합이라 볼 수 있는데 중동지역의 토속 문화는 씨족 중심이라 굉장히 폐쇄적이다. 환경이 그러다보니 그 고장 사람들끼리 통혼할 수밖에 없었고 근친 결혼도 흔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토속적 관례는 매우 철저히 지키며 다른 문화는 경계하고 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오면 그것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습성이 있다. 그것이 그들이 종족을 유지하는 방법이고, 중동적인 관습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유럽 국민들의 세금에 빨대를 꽂고 샤리아 율법을 지키며 절대 그 유럽의 사회에 동화되지 않는 이유, 그들의 침투와 샤리아를 계속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미 이들에게 있어서 유럽이든 어디든, 자신들의 관습은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고, 타 문화, 특히 현지 문화를 터부시하며 그것 또한 원리주의자들에게는 성전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오스만 제국은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세계적인 제국을 이루었기에 유럽인들조차도 선망했었고,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가장 증오하고 애증인 국가가 되었었지만 지금 무슬림들은 오스만 제국보다 수준도 떨어지고, 서방에 대한 독기 밖에 없다.
사람들이 무슬림에 호의적이며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오스만 시대의 훌륭한 무슬림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고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면서 압바스 왕조 시절 이슬람이 발전시킨 과학과 예술, 의술 등등, 그들의 포용성과 창의성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물론 역사에는 만약은 없다지만 서구가 식민지화 하기 위해, 혹은 이스라엘 같은 나라를 세우기 위해 중동에 끝없이 협잡질을 하지 않았다면 이들이 이렇게까지 변했을까?
아랍의 봄, 시리아 내전, 팔레스타인 전쟁, 리비아 내전, 예멘 후티 전쟁, 1~4차 중동전쟁 등,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80% 이상의 전쟁들이 죄다 서구가 개입해서 일어난 전쟁이다. 원인 제공은 서구가 했고, 그 씨앗을 옮겨 심은 것도 서구이다. 그리고 자기들이 한 행동들에 대한 자업자득(自業自得)을 받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