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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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란 전통적인 일본의 공중목욕탕을 말한다. 또 「온천」이란 섭씨 25도 이상의 원천에서 끌어온 물을 사용한 공중목욕탕을 말하며, 그 물은 리튬과 수소 이온과 같은 19가지의 성분 중 최소 한 가지는 함유한다는 정의가 있다. 온천?목욕탕 모두 다양한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일본 료칸은 방에 목욕탕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을 「우치부로」라 한다. 한편, 숙소 중에는 넓은 공중목욕탕인 「대욕탕」이 있는 곳도 있는데, 이것도 인기있다. 또 실외에 있는 「노천탕」에서는 사계절의 자연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목욕물에 잠기는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에 위치한 전통 대중목욕탕인 아케보노유(曙湯), 출처 : Yahoo! マップ
모든 세대가 이용하는 목욕탕에서는 현지인들의 흥미로운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할아버지와 나란히 탕에 잠기거나, 또 탈의실에서 쉬고 있을 때 말을 걸어 온다거나 하는 다양하고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부터 목욕탕에는 「반도(番頭)」라 불리는 남탕?여탕을 모두 담당하는 직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공중목욕탕에서 반도의 모습이 사라졌다. 대신 접수에서 요금을 받거나, 자판기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공중목욕탕도 늘고 있다.
공중목욕탕에는 수건과 소지품, 의류 등을 넣기 위한 사물함이나 바구니가 비치되어 있다. 수영복이나 속옷을 입고 입욕하는 것은 매너 위반이니 몸을 감싸는 목욕 수건도 이곳에 두고 가자. 작은 수건은 가지고 들어가도 되지만, 욕조에 넣어서는 안 된다. 「카케유」란 탕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깨끗하게 씻기 위한 물을 말한다. 단순히 땀이나 더러움만 씻는 것이 아니라 목욕물 온도에 적응하는 목적도 있다. 또 공중목욕탕에 들어가기 전에는 여성 분들은 화장을 깨끗이 지워 두자.
다시 말하지만, 수건은 탕 안에 넣어서는 안된다. 머리에 감거나 욕조 가장자리에 두든지 해서 탕에 넣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하자. 또 공중목욕탕은 힐링하는 곳이므로 뛰어들어가거나 수영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뜨거운 물을 뿌리면 위험하니 물보라를 일으키는 것도 매너 위반이다. 샤워 공간에는 작은 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일부 외국인에게는 위화감이 들 수도 있지만, 이 의자는 시설 이용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으며 목욕탕이나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여기에 앉아 샤워기로 몸을 씻는 것이 일반적인 매너다.
또 샤워기를 사용한 후에는 그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할 것. 의자는 정해진 장소에 가져다 놓고, 샴푸 거품 등이 남아 있나 확인하자. 공중목욕탕에는 샴푸를 지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바구니 안에 있는 샴푸는 다른 사람의 소유물이므로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일부 공중목욕탕에서는 무료 샴푸를 놓아둔 곳도 있으니 불안하다면 점원이나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자. 물론, 본인의 세면도구를 챙겨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일본인은 몸이 젖은 상태를 싫어한다. 젖은 신발이나 우산은 물론이고 세탁기조차도 실외에 두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즉 몸이 젖어 있는 상태로 탈의실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실례되는 행위에 해당한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지만, 탈의실에 돌아갈 때는 꼼꼼하게 몸을 닦고 목욕 수건으로 몸을 감싸자. 또, 탈의실에는 보통 드라이어가 놓여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일본의 공중목욕탕은 문신에 엄격하다고도 알려져 있다. 입욕 중에 퇴출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전에 문신이 있어도 입욕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직원에게 「타투 OK?」라고 물으면 바로 대답해 줄 것이다. 문신이 있는 사람은 실내에 욕탕이 있는 여관에 숙박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중목욕탕에 비해 숙박 요금은 조금 비싸지지만, 문신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안심하고 일본의 독특한 목욕 문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