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결승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대표팀이 또 다시 역전승했다. 아르헨티나대표팀은 ‘약팀’과 상대한 조별리그와 32강전까지만 ‘순탄한’ 승리였고 16강 8강 준결승 모두를 역전승으로 ‘裝飾’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대표팀은 흥미진진한 경기로 월드컵의 흥행을 도왔다고도 한다. 그로 인해 세계축구협회가 흥행을 위해 아르헨대표팀을 편파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설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아르헨국민처럼 해당 팀을 全的으로 응원하는 입장이라면 의문이 날수가 있다. 경기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초반부터 리드하여 자국 팬들이 始終 즐겁게 경기를 보게 해주었으면 안 되었을까 하는 評價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특히 경기를 우세로 돌리는 데에 메시의 노력이 큰 영향이 미쳤다면 기왕 그럴 능력이 있으면 왜 진작 승리하도록 '돕지'를 않았나 의문이 날 수도 있다.
물론 메시와 아르헨대표팀이 경기자체의 흥미를 위하여 일부러 경기를 역전승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초반에 리드를 당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만 그 상황이 되어서야 ‘發動’이 걸렸던 것이다.
40세의 메시는 경기에 참여는 하되 ‘觀望’에 가깝다. 최소한의 관여만 하면서 경기를 계속한다. 상대팀이 약팀이라면 그래도 경기를 주도하여 무난히 승리하기도 한다. 그런데 강팀이라면 必然的으로 虛를 찔려 失點하고 위기에 몰리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다 旣往에 測定해 둔 限定된 체력발산의 시간이 남게 되면 남은 시간까지 極度의 노력을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그렇게 되게 하기에 蹴神이라는 칭호가 과분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후반 일정한 시간만큼 교체투입 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의견도 가능하다. 그러나 메시의 입장에서는 미리 들어가서 가끔 필요할 때는 ‘살짝’ 도와주기도 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파악해두는 것이 選好될 수 있다. 於此彼 경기장을 ‘散策’하니 벤치에 대기하는 것보다 그다지 체력소모가 나지 않는 것이다. 냉정히 따지면 차라리 열심히 뛸 젊은 선수를 先發로 내보내는 것이 초반 열세의 위험을 덜고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될 만하다. 그러나 英雄格의 선수를 마냥 (불리하면 投入하여 다른 선수들이 망친 경기를 수습하게 하고 유리하면 그냥 벤치에 두기도하는) 경기승리의 ‘수단’으로만 利用하겠다는 것은 多分히 비현실적이다. 如何튼 메시는 막판에 자기가 줄곧 뛴 경기에 책임을 지고 경기를 가져왔다. 이제 이러한 漫畵蹴球의 실험은 한 경기만 남아있다.
제미니(Ge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