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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철학회> 선언
  • 타라고
  • 등록 2026-04-08 22:59:05
<에세이철학회> 는 연구 중심의 '철학회'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를 접목시킨 한국 최초의 문화 벤처, 지식 벤처입니다. <에세이철학회>는 주어진 문제만 푸는 프로블렘 솔버(Problem Solver)가 아니라 기존의 Paradigm 을 바꾸는(Paradigm Swift) 자가 될 겁니다. 한국의 사상사에서 이렇게 패러다임을 바꾼 사상가나 철학자는 아주 극소수일 뿐입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철학자나 인문학자가 이슬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줄 겁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일찌기 서양철학자 탈레스가 보여주었던 것처럼 철학자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겁니다. <에세이철학회>는 우리가 쓰는 글이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인문 철학을 위시한 다양한 방면의 글쟁이들에게 그것을 돌려줄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좌/우 이념이나 진보/보수의 이른바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불락이변(不落二邊)과 중도(中道)의 정신으로 중심을 잡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 입니다. 악다구니 처럼 싸우는 현재의 진영을 바로 잡는 것은 오직 우리의 시대, 우리의 사회, 우리의 언어, 우리의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세이철학회> 는 비교적 자유롭게 한국사회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수도 없이 많은 대학가 주변부 지식인들을 규합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은 박사급 연구자들을 홀대할 만한 지적 수준이 안됐는데 한국 대학들의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 그들이 착취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에세이철학회>가 만들어 놓은 <인문의 숲>(Silva Humanitatis)으로 합류하면 아주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겁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미래의 대학을 선취할 것입니다. AI 시대의 문명의 변화는 '빛의 속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식의 라이프사이클'도 그만큼 짧아집니다. 공룡같은 대학은 이런 변화된 환경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기민한 '기업' 환경과 치열한 '연구' 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시대의 벤처입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를 모토로 철학이 대중들의 삶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대중을 소외시키는 현재의 '분과 철학'은 앞으로 더욱 대중과 유리되어 전문 철학기술자들의 손아귀에서 놀 수 밖에 없습니다. <에세이철학회>는 그들의 '죽은 철학'을 '산 철학'으로 만들 것입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일상언어에 기반해 철학활동 할 것이고, 한글이 영어와 마찬가지로 철학을 할 수 있는 최적의(opitimized) 언어임을 보여줄 것임니다. 이제 세계인들은 '한글 철학'에 깊이 매료될 것입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세계인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처음 설계시 부터 다국어 버젼을 지향해서, 세계인들이 현지어로 글을 쓰고 읽을 수 있습니다. 현재 영미와 유럽 쪽의 외국인들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고, 영어 댓글도 달리고 있습니다.

<에세이철학회> 는 한류의 정점인 인문/철학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는 한국 최초이자 선구적인 사이트가 될 겁니다. 이제 더는 외국의 철학 사상들을 무비판적으로 수입하는 시대는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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