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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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빙하기 이전에는 대만과 대륙은 붙어있었다. 지각변동 전에는 더 그런듯 싶다. 맘모스, 흔히 메머드라 불리는 코끼리의 조상인 이 거대 동물들은 지구상 어디든 볼 수 있었다. 대만에서도 메머드 출현지역이 4군데 정도 있다 한다.

대만 자연사박물관의 메머드 뼈와 화석, 출처 : 필자의 직접 촬영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과거 수 십 만년에 걸쳐 범 지구적인 기후변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먼 과거에 일어났던 기후변화를 알 수 있을까? 이러한 걱정을 덜어 준 것은 문명의 발달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의 발달이다. 과학은 육지와 바닷속, 대기 중과 얼음 속 그리고 우주에 남겨진 과거의 흔적을 살펴 볼 수 있는 놀라운 장비와 방법을 개발하였는데 이러한 과학의 이기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현재를 사는 우리가 먼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육지는 빅뱅에서 탄생한 지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세월의 흔적으로서의 땅 쌓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그 안에 남겨진 과거의 사건 들을 조사 할 수 있다. 또한 지질학적인 오늘의 현실에서 과거를 알 수 있는 ‘제일설의 법칙’을 적용한 미래로의 예측도 가능하게 해준다.
땅 쌓임은 오래 된 순서부터 가장 깊은 아래에 남겨지게 되어 최근의 흙이 가장 위에 쌓여있다는 ‘지층누중의 법칙’에 의해 설명 할 수 있는데 이는 인류의 화석이나 석기의 시간적 전후 관계를 알 수 있는 기준으로 이용 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거들은 시간을 증명하는데 있어 위 두가지 이외에도 우연한 경우에 화석으로 남겨지게 된 유기물이나 식물의 작은 꽃가루를 통해 과거의 자연상태를 남기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자연환경은 자연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지역적 구분 또는 인종적 구분과도 깊은 관련을 지니고 있기에, 그 정보의 가치는 고고학 또는 인류학적 증거와 마찬 가지로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 한다. 인류가 45억년의 지구의 역사속에서 석기를 만들기 시작한 시점은 250 만 년쯤부터 인데 이 시기는 제4기에 속하는 시기로 이때부터 인류의 기후변화에 의한 변동주기가 18번 정도가 있었다.
다시 말하면 18번의 빙하기와 간빙기가 있었다. 한번의 빙하기는 대략 10만년을 주기로 사이클을 유지하고 있으며 간빙기는 1.8만년에서 2.8만년 사이의 사이클을 유지하고 있었다. 인류가 경험했을 추위는 지금으로부터 약 2만 년 전쯤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시기가 도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