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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엔리케와 바스코 다 가마, 그리고 리스본
  • 알렉세이정
  • 등록 2026-04-18 20:12:41

- 해상왕 엔리케로 인하여 제국주의 열강의 기독교 포교를 시작으로 타 대륙 식민지화 전략이 최초로 수립되다 -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의 해안가에서 상징이 된 포르투갈군의 대포, 출처 : 필자의 직접 촬영


바스코 다 가마가 인도를 목표로 탐험하기 직전, 포르투갈에는 또 하나의 해상 영웅이 있었다. 포투갈 아비스(Aviz) 왕조의 창시자 주앙 1세(João Ⅰ, 1385~1433)는 영국 플렌테지넛 왕가의 지원을 받아 포르투갈에서의 이슬람 세력과 무어인들을 축출한데 성공했고 그의 아들 엔리케로 하여금 바다를 통해 포르투갈 ???????? 을 강하게 만들수 있는 비책을 연구하라 지시한다. 그래서 엔리케 왕자는 서부 아프리카 일대를 항해하며 관찰한 결과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되었다.


당시까지 아무도 가 보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카나리아 제도와 보자도르 곶(Cabo Bojador : 불룩 튀어 나온 곶) 너머에 있을 미지의 세계에 관해 알고 싶어 하였고 그 미지의 세계에서 포르투갈에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알아보고, 또 그 곳에 포르투갈의 산물을 수출하여 교역을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였다.


무어 인, 즉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을 지배한 이슬람의 세력이 어디까지 그 영향을 끼치는지 그에 대한 분석과 첩보 활동의 목적도 지니고 있었고, 미지의 세계에서 살던 주민들의 신앙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슬람 무어 인들에 대해 적대적인지 친밀한지 분석하여 적대적인 국가에 무어 인들에게 저항하는 것을 돕고 혹여 그들과 적대적인 기독교 왕국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여부와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는 목적이 있었다. 일종의 제국주의 열강들이 타 대륙을 침입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전략들이었고 이를 최초로 실행한 이가 바로 해상왕 엔리케였던 것이다.


이상과 같은 다섯 가지 목표들은 첫째가 그의 과학적인 관심에서 나온 것이고, 둘째는 상업적인 관심, 셋째는 군사적인 관심, 넷째와 다섯째는 종교적인 관심에서 나온 것이었다. 만일, 항해 왕자로 불리는 엔리케의 활동이 괄목할 만한 것이었다면, 위와 같은 목표를 지녔던 타 대륙 발견을 위한 계획들은 그가 고도의 전략을 지니고 있었던 것임이 분명하게 파악된다. 


그리고 이후 바스코 다 가마의 시대로 연결되면서 이러한 전략들은 더욱 가속화된다. 바스코 다 가마 (Vasco da Gama 1469~1524)는 대항해 시대를 열었던 포르투갈의 항해자이자 장군으로 그의 위치는 우리의 이순신 장군 정도로 포르투갈에서 가장 알려졌으며 최고의 영웅인 위인이다. 세계사 공부한 사람들도 콜롬부스, 바스코 다 가마, 마젤란 정도는 다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1492년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자 스페인과 경쟁국인 포르투갈은 바스코 다 가마를 앞세워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을 돌아 인도로 가는 루트를 개척하는데 성공한다. 바스코 다 가마는 지금까지도 포르투갈에서 최고의 영웅이며 포르투갈에서는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바스코 다 가마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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