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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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터키에는 보수적인 생활 습관이 있다. 관광지에서는 별 상관 없을지 모르지만 이스탄불, 앙카라를 벗어난 시골에서는 커플 간의 스킨십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여자들의 경우 히잡까지는 할 필요 없지만 시골 지역의 경우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및 살을 내놓는 옷차림은 눈치 보일 수 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카파도키아 지역도 터키 내에서 굉장히 보수적인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터키에 가보면 세속적인 느낌이 들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이슬람 중동 국가들과 같이 여성들에게 보수적인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외국 여성들한테는 문란하다.

터키 여성, 출처 : dailysabah.com 캡처
어차피 결혼 안할 여성들이라는 인식 때문이라 또한 그들의 특성상 여성을 매우 밝힌다. 특히 동양인 여성에 대한 섹스 판타지가 심해서 여자들을 작업거는 터키 남자들이 많다. 터키의 경우 한 나라 안에 두 개의 나라가 존재하는 것처럼 극단적으로 사람들의 성향이 갈린다. 대체로 부유한 가정은 철저하게 유럽식으로 입고 생활하며, 서민 가정들이 상당히 보수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케말주의+세속주의 성향의 부유층 엘리트들의 보수적이고 무식한 서민들에 대한 경멸적인 의식도 대놓고 엿볼 수 있다. 물론 TV나 각종 매체들에서 볼 수 있는 터키의 일상생활은 굉장히 서구적이고 세련되어 보이지만 실제 피부에 닿는 터키의 모습과 차이가 난다. 그리고 사실 다른건 다 접어두고 이러한 부분들이 에르도안의 장기집권의 비결이기도 하다.
단순히 여행만 하는 사람들은 거의 알 수 없지만, 사실 여기서도 젊은층은 굉장히 성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일단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남자와 여자가 같은 공간에 앉아있는 것조차도 간통으로 여기는 국가들이 많은데, 터키에서는 아무리 보수적인 집안이라도 단순히 손님으로 앉는건 크게 문제삼지 않고 다른 지방에서 대학 생활을 할 경우 기숙사에서 살지 않는 이상 필연적으로 자취를 하게 되는데, 동거하는 커플을 은근히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혼전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보다는 흔한 편이다. 특히 서부지방으로 가면 갈수록 무늬만 무슬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 쉽게 볼 수 있다. 단 히잡을 착용하는 여성은 보수적인 가치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