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3238185&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aver_news&CMPT_CD=E0033M빨치산의 태평소 소리 좋아했던 미군, 국악의 전도사가 되다[이희용의 월드코리안 12] 국악 세계화의 물꼬 튼 '해의만(海義滿)'민족·국제 이희용(hoprave)▲가야금 타는 해의만만년의 해...
가장 우려되는 것은 이와 같은 국제적 위기 사태가 생길수록 극우주의자들, 인종주의자들이 점차 고개를 들 것이라는 것이다. 이른바 新 극우 인종주의자들의 다른 모습으로 진화인건데 세월이 흐를수록 이들은 점차 더 교묘하게 정체를 숨겨가며 특성을 드러낼 것이다. 유럽은 의외로 고집과 아집, 자존심이 강한 보수적인 성향들을 갖고 있는 대륙이다. 수많은 개혁가와 진보주의자들이 나타났지만 결국은 보수주의자들이 대륙을 끌고 왔다.

Iranians protest US attacks on the country in Tehran on 22 June 2025 (Atta Kenare/AFP)
시민혁명으로 진보주의자들이 자리 잡았지만 또다른 형태의 보수주의자로 탈바꿈해 지금까지 서방 세계를 대표해왔고 그것이 서방의 근현대의 역사로 이어져 왔다. 서구 세계의 극우주의자들, 인종주의자들은 이런 보수의 토양에서 뿌리를 내렸다. 그리고 급속한 문명의 발달은 또다른 형태의 보수주의가 태동한다. 그것이 서구의 민족주의다. 유럽의 보수는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끝없는 진화를 거듭해왔지만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 세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기득권(Vested Rights), 지배적 우월성(Superiority Dominant), 체계적인 모순(Systematic contradiction)이다. 이 세 가지의 존재는 서구에서 진보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서구의 극우주의자들, 인종주의자들, 특히 보수적 성향이 강한 유럽인들은 작게는 EU의 연계성, 크게는 다양한 인종의 유입을 반대해왔고 그들과 자신들이 다르다는 것으로 선을 긋고 있다. 세계화의 태풍이 몰아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보수들의 목소리 또한 힘을 잃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변화를 맞이하든 유럽의 보수는 또 다른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그들의 생명력은 매우 끈질기고 강하다. 이번 전쟁들로 인해 극우주의자들, 인종주의자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지 사실 두려운 부분이다.
그들은 늘 위기가 생기면 그 원인을 타국이나 타인종, 기득권이 아닌 존재들에게 돌리며 위기를 넘겨왔다. 마녀사냥이 그래왔고 타 인종 학살과 탄압들이 그래왔다. 그 대상들은 항상 인종색이 다른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들이었다. 그리고 다음 대상은 중동 난민이었고 IS나 알카에다 추려낸다고 얼마나 보이지 않는 학대들을 자행했는가? 이란-미국 전쟁으로 인해 한국에 있는 각종 포비아들도 예외는 아니다. 러시아에서 그 대상이 중동으로 옮겨왔고, 이제는 이란으로 옮겨왔다. 그리고 강력한 보수계층이 그들 극우주의자들, 인종주의자들의 지지 기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