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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서점 시장과 무속 및 설화 자료
글쓴이 : 알렉세이정
작성일 : 26-04-14 14:58
조회수 : 72

베트남 호치민시의 북카페, 출처 : 필자의 직접 촬영

베트남 사람들 얘기 듣기로는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 한다. 그런데 호치민 시는 다르다. 호치민 시민들은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그리고 베트남 전국에 있어 베트남 역사에 관한 자료도 가장 많고 하노이보다 더 구하기도 쉽다.


베트남은 용을 숭상했는데 이는 6세기경부터 중국 서해안 지역에 용을 숭상했던 것과 같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기에 용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왔다고 베트남 문학가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은 육상의 신(神)으로 "짜이요" 를 숭상했고 해상의 신(神)으로 용왕을 숭상했는데 베트남의 용왕에 관한 설화는 전승된 구전설화만 2만여 개가 존재하고 기록설화 만 해도 6천여 개가 존재한다.



토끼전이나 심청전, 장화 홍련전과 유사한 설화도 있으며 특히 다낭 지역의 용왕 거북이와 꾀 많은 토끼의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며 거의 우리의 토끼전과 판박이일 정도로 유사하다. 그 외에도 거북이를 숭상하기도 하였는데 베트남에서는 거북이가 장수의 의미가 아니라 행운의 의미이다. 그리고 베트남의 지형적 특성상 물가가 많아 물가마다 사찰과 무당집이 있다. 그 이유는 물가마다 용왕이 주관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육상의 신(神)인 "짜이요"는 베트남의 숲의 정령이자 전쟁의 신이며 농사의 신이기도 한다. 이는 베트남의 중세 시대 발전된 레 왕조 시기부터 짜이요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베트남에서의 짜이요는 더욱 처절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는 전투를 벌일 때 주로 쓰는 용어로 과거 월남전이나 프랑스와의 독립전쟁 때 주로 사용한 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베트남의 무속 중 장례문화 옘(Yem)과 몇몇 풍속들은 6세기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베트남 무속전문가와 연구가들은 4~6세기 정도에 집중되어 베트남에서 생성된 무속들이 많은데 이 또한 우리와 유사성이 높다. 자세한 것들은 사진에 있으니 보고 판명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7세기 즈음에 베트남은 불교를 받아들여 곳곳에 절과 사당이 세워졌고 그 사당 안에 당집이 생겼다. 그 당집은 지금도 베트남 시골 마을들과 소수 민족들에 존재하고 있다. 그 책과 기록들을 한 대 모으면 나중에 베트남사 연구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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