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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에 대한 최형록 선생님의 화답
  • 조율여백
  • 등록 2026-09-26 09:12:47

이수진 선생에게 

서림(書林)에서 만난 

E.Fromm이 선택한, 

소유에 집착하는 삶, 이 아니라

존재를 순간순간 확인하는 삶과

어깨동무 하는,


서림에서 1995년 만난

세포학자 Christian de Duve의

((Vital Dust: Life as a Cosmic Dust))의 시원(始源)을 상기시키는

우주적 심안(心~深眼)과 마주하는,


서림에서 만난 소동파의 

"人生若朝露晞"

(한 세상 살아간다는 것은

마치 아침햇살 받는 이슬 같은 것",

이라는 깨달음과 호흡 함께 하는,


넓고 깊은, 정갈한 성적등지(惺寂等持)의 마음 눈빛 나누는

아침 입니다.


●위 이미지는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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