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환기 추상화 '우주' 132억원
- 전남 신안군 섬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미술 공부한 김환기 자화상, 김광섭 시를 좋아해서 '저녁에' 시 마지막 구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가 ...
- 2026-08-31
- 제멋에 겨워 그리는 게 추상화?
- 서울시립 서소문미술관에서 탄신 110주년 기념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전시 중, 보이는 세상은 내 마음의 조화일 뿐이니, 제멋에 겨워 세상 보고 그리는 게...
- 2026-08-30
- 그해, 겨울, 타지 않은 재
- 사진 출처 : 경북 메일기차는 덜컹거리며 남쪽으로 달리고 있었다. 차창 밖으로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휙휙 지나갔다. 유리창에 비친 내 얼굴은 낯...
- 2026-08-29
- 오늘 국치일, 기막힌 사진 한 장
- 안중근 의사 부인이 두 아들 데리고 천신만고 끝 1909.10.26 하얼빈 거사 다음날 도착해 만나지 못하고 경찰 조사 받으며 찍힌 사진, 다음 해 봄 사형시키고 5개월...
- 2026-08-29
- 보이는 세상은 내 마음의 조화일 뿐!
- 북한산 진관사는 훈민정음 창제 반대 피해 집현전 학자들 모여 연구한 절로 유명, 기둥에 한글로 쓴 주련이 좋고, 잎과 꽃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상사화 활짝, ...
- 2026-08-28
- 정선에서 보낸 하룻밤
- 1. 여행의 발단은 싱거웠지만, 목적지는 비장했다."우리 이번엔 바다 말고 산으로 가자. 그것도 아주 깊은 산골로."한 달 전, 단톡방에 민석이 툭 던진 말이었...
- 2026-08-27
- 어릴적 봤던 은하수는 내 정서 8할
- 누가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람이라 했 듯, 내 정서의 8할은 어릴적 고향 풍경, 밤하늘에 쏟아질 듯 반짝이던 별과 은하수에 감동하고, 잠 못 드는 밤 천장에 가...
- 2026-08-26
- 자연의 아름다움, 사랑의 아름다움
- 비 오는 엊그제 북한산 진관사 한미산 흥국사를 아내와 둘러 보면서,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사랑을 실감, 어린 남매 안고 업고 절 찾은 젊은 부부, 우산 함께 ...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7 - 김현승 <가을의 기도>
-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6 - 이용악 <풀벌레소리 가득차있었다>
- 아버지의 죽음에대해 Father's last night우리 집도 아니고일가 집도 아닌 집고향은 더욱 아닌 곳에서아버지의 침상(寢床) 없는 최후(最後) 최후의 밤은풀벌레 소...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5 - 김현승.< 눈물 >
- 더러는 옥토(沃土)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生命)이고저……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全體)는 오직 이뿐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나의 가장 나아...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4 -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내 맘에는 내 혼자 온 ...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4 - 윤동주 < 별을 헤는밤 >
- 계절이 지나 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3 - 김혜순 < 한강물얼고 눈내리던날 >
- 한강물 얼고, 눈이 내린 날강물에 붙들린 배들을 구경하러 나갔다.훈련받나봐, 아니야 발등까지 딱딱하게 얼었대.우리는 강물 위에 서서 일렬로 늘어선 배들...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2 - 김남조 < 雪木 >
- 나의 마음 속누구도 모르는 산등성에한 그루 설목을 가꾸어 왔습니다나뭇잎 지고시냇물마저 여위는 가을을최후의 계절이라 믿었던 어느 그 날,사랑하노라 사...
- 2026-08-25
- AI 이미지로 보는 한국 현대시#01 - 나희덕 < 푸른밤 >
-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
- 2026-08-25
- 거친 마음 순화시키는 아름다움
- "중학생 때 공납금을 못내 선생님은 나를 집으로 돌려 보냈으나, 차마 집으로 갈 수 없어 근처 산으로 올라가 물 장난치거나 책을 읽다가 잠을 잤다. 그러다 한...
- 2026-08-24
- 쑥뜸과 마늘 구워 먹기
- 젊은 시절 한 때 인산 김일훈(仁山 金一勳, 1909~1992) 선생의 한의학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 내가 알던 친구 중에 한 사람이 이미 그의 의학에 빠져서 나에게도 ...
- 2026-08-24
- 오늘 더위 그친다는 절기 처서 9경
- 작은 더위(소서) 큰 더위(대서) 입추 지났으니 더위 그치는 처서(處暑곳처 아닌 그칠처, 더위서), 식물들이 성장 멈추고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요즘 고추 말...
- 2026-08-23
- "아름다움이 적을 이기느니라"
- 개혁 군주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명당 수원 화산에 모시고 수원을 정치 군사 상업 중심지로 만들려 성을 튼튼하고 아름답게 쌓으라 하명, 왜 아름답게 쌓...
-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