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대학에서 가르친 지 45년이 넘어섰다. 노년에 접어드는 시점에 웬 고백인가 싶지만, 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뱉고자 한다. 기나긴 세월 동안 소작을 지어 오면서 근근이 빈곤한 사유를 이어 왔다는 말이다. 지주는 하이데거였다. 하이데거가 지금까지도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신학, 미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많은 학자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해오는 대지주임은 불문가지이다. 대지주 하이데거의 광활한 땅 한 모퉁이에서 가난한 소작농으로서 그가 제공한 농사법으로 그가 원하는 작물을 재배해 왔다. 현존재의 존재가 작물이라면, 현존재의 실존론적 존재론이 농사법이었다.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화교, 화인(華人)들
키르기스스탄의 지형과 자연
前生에 집착하는 집단정신병, 치유해야 한다
키르기스스탄의 보쌈문화, 알라카추
역사보다 사실적인 소설 - 환웅천왕의 나라
도마복음 講解 第6 : 내면의 빛과 실재의 각성 (24절 ~ 29절)
철학은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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